장애인 122만명, 장려금 한번 신청하면 2년간 자동신청
작성자 최고관리자
.
중증장애인은 올해부터 근로·자녀장려금을 한 번만 신청하면 2년간 자동신청되는 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올해 3월부터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근로·자녀장려금 자동신청 제도'를 시행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 제도는 취약계층이 매년 장려금을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미처 신청하지 못해 장려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국세청은 연간 중증장애인 22만명이 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장려금 신청 대상인  중증장애인이 이 제도를 이용하려면 장려금 신청기간에 장려금을 신청하면서 자동신청 '동의'를 선택하면 됩니다.

오는 3월 작년 하반기분 장려금 신청기간부터 동의할 수 있습니다.

동의한 신청자가 앞으로 2년간 장려금 신청대상에 포함되면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신청이 완료됩니다.

자동신청 동의는 홈택스, 자동응답전화,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 전화 등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장려금 신청 안내 대상에게 발송되는 모바일 안내문에서 '열람하기'를 누르고 본인 인증을 거쳐 간편하게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국세청은 신속 상담을 위해 올해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 상담 인력을 기존 809명에서 890명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출저 :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612176&ref=A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