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 좋은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상황별 에티켓
작성자 최고관리자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청각∙언어 장애인과 소통할 때의 에티켓에 이어 시각장애인에 대한 에티켓을 알려드립니다!
버스정류장에서, 지하철에서 시각장애인을 만났을 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에티켓들을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상황별 에티켓 #1. 만났을 때는 이쪽에서 먼저 말 건네기]

1. 먼저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고 대화를 시작합니다.
2. 가까이 왔을 때 정면을 보고 또렷하게 인사를 건넵니다.
3. 가급적 시선을 맞추고 대화를 나누는 것이 배려입니다.


[상황별 에티켓 #2. 여러 사람이 대화를 나눌 때]

1. 시각장애인의 이름을 먼저 부르고 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대화를 나누던 중 누군가가 자리를 비울 때는 상황 설명을 꼭 해줍니다.


[상황별 에티켓 #3. 횡단보도를 걸을 때나 길을 걸을 때]

1. 상대방이 당신을 잡고 걸을 수 있도록 반보 정도 앞쪽 옆에서 걷는 것이 무난한 방법입니다.
2. 몸을 뒤쪽에서 밀거나 끌어 안거나 옷자락이나 흰 지팡이를 잡아당기는 행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상황별 에티켓 #4. 방향과 장소를 알려줄 때]

새로운 장소나 낯선 환경으로 안내할 때는 주변이나 관련 상황을 설명하고 전후좌우 방향과 몇 발짝, 몇 미터 등 정확한 위치를 말합니다.


[상황별 에티켓 #5. 의자에 앉거나 방에 들어설 때]

1. 의자에 안내할 때는 시각장애인의 손을 의자의 등받이 쪽에 접촉시켜줍니다.
2. 방이나 방문처에 들어설 때는 입구의 넓이와 단차, 장애물의 위치 등과 같은 공간의 상황을 간단히 설명해줍니다.
3. 문은 어중간하게 열어 두지 말고 활짝 열어두거나 꼭 닫아둡니다.
    시각장애인이 문이 없는 줄 알고 통화하다가 문에 부딪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상황별 에티켓 #6.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는 시각장애인이 이용하기 가장 까다로운 교통수단입니다.
어떤 버스가 어디에 도착했는지 알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1. 버스정류장에 서 있는 시각장애인을 보면 몇 번 버스를 타는지 물어본 후, 버스가 오면 버스 입구에 안내하여 문의 왼쪽에 시각장애인의
    손을 대어줍니다.
2. 만약 당신이 타야 할 버스가 먼저 오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시각장애인에게 버스가 먼저 와서 간다는 말을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황별 에티켓 #7. 탈 것, 승강장에서]

1. 지하철이나 택시 등을 탈 때는 입구와 차 문을 접촐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2.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올라가는 곳인지 내려가는 곳인지 설명 후 오른쪽 손잡이를 잡도록 해줍니다.


[상황별 에티켓 #8. 돈을 건네줄 때]

지폐, 동전의 개별 화폐 단위를 일일이 말해주고 확인시킵니다.


※내용출처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블로그 (https://blog.naver.com/kead1/221129207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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